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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3 14:49:13
  • 최종수정2022.04.03 14:49:13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에서 혜성국밥을 운영하는 김태환 대표(42·오른 쪽)가 지난달 24일 이원면 취약계층에 매달 소고깃국 20세트를 후원하기로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인 김연철 면장과 협약했다.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뜻깊은 민간 후원이 잇따라 지역사회를 따뜻한 봄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옥천읍 금구리에서 혜성국밥을 운영하는 김태환 대표(42)가 이원면 취약계층에 매달 소고깃국 20세트를 후원하기로 이 협의체와 협약했다.

김 대표는 이 협의체 위원이자 오랜 친구인 유영완 강청2리 이장과 인연으로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품인 소고깃국은 김 대표가 직접 끓여서 만든 완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쉽게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돼 있다.

또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식)은 오는 5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온라인 옥천묘목축제'를 맞아 홀몸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천리향, 튤립 등 반려 식물 1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원면 건진리의 육각수 식품(대표 이기범)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달부터 두부 50kg를 후원하고 있다.

김연철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여러 업체 대표 덕분에 지역이 더 훈훈해졌다"며 "이런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하도록 면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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