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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추경 4천538억 확정

자체 재난지원금 57억 포함 500억 증가

  • 웹출고시간2022.04.03 12:59:07
  • 최종수정2022.04.03 12:59:07

단양군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 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 통과되며 본예산 대비 500억 원(12.39%)이 증가된 4천537억8천395만 원을 확정했다.

군이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1일 제30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자체 재난지원금 57억 원과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 원을 편성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군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자체 재난지원금은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위축된 관광산업과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피해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0년 10월에도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뼈를 깎는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 원을 적기 지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기회복을 견인했다.

군은 체험·체류형 관광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3억6천만 원) △단양역 관광 홍보 안내시설 설치사업(3억 원)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7억 원) △별다른동화마을 조성사업(5억 원) 등 기반 시설 조성사업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주요 현안 사업에는 △양방산 관광휴양단지 민간개발사업 토지매입(15억 원) △수양개 관광개발 토지매입(11억 원)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40억 원)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부지조성 공사(10억3천816만원)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31억5천900만원) △단양정수장 가압장 설치공사(24억 원) 등이 편성됐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추경은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한 민생안정과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체 재난지원금 등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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