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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3 13:00:02
  • 최종수정2022.04.03 13:00:02
[충북일보] 영동군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 휠체어 등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몸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워커, 네발 지팡이, 목발, 휠체어, 에어매트, 목욕 의자 6종의 보조기구다.

2개월간 대여하고 대기자가 없으면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여 방법은 사전에 보건소 재활센터에 문의한 뒤 대상자나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잠깐 필요한 기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 없이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재활보조기구를 대여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명희 군 방문보건팀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재활보조기구를 대여 전·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장애인과 재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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