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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허준회 팀장, 적극행정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일제강점기 도로부지 국가 등 자주점유 추정 토대 마련

  • 웹출고시간2022.04.03 13:50:53
  • 최종수정2022.04.03 13:50:53

적극행정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허준회(사진 왼쪽) 팀장.

[충북일보] 음성군청 축산식품과 허준회 팀장이 2회 적극행정 유공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음성군이 입상기관(대통령상)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개인 유공 표창이다.

허 팀장은 이 대회에서 '일제강점기 도로편입용지 소유권 확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라는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일제강점기 당시 도로부지를 조선총독부가 취득하고도 등기를 소홀히 했던 구체적 원인과 근거를 밝혀 국가 등의 자주점유 추정에 대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

허 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와 우수사례 전파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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