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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개최

지역 주민 반응 촉
6일 세종, 7일 청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 웹출고시간2022.04.03 14:20:58
  • 최종수정2022.04.03 14:20:58
[충북일보]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을 놓고 세종시와 주민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오는 6일 전동면 아람달과 7일 청주시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잇따라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의 주민설명회 잇단 개최방침에 대해 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9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열어 평가 항목, 범위 등을 심의·결정하고 공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여 가지 평가 항목에 대한 검토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대기질·악취·위생공중보건 항목은 계획지구로부터 5㎞ 반경을 평가범위로 설정했으며, 세종시 전동면, 조치원읍, 연서면, 전의면과 청주시 오송읍 및 공주시 의당면의 경계부가 범위에 포함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평가 대상지역 읍·면 사무소에서 오는 25일까지 공람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www.eiass.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열리는 자리로 앞으로 입지 선정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2월 반대 집회로 무산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도 이번 설명회에서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처리 규모 400톤의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로,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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