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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3 14:19:10
  • 최종수정2022.04.03 14:19:10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의 교육 희망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 맞춤형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관 공모를 통해 3곳의 전문상담기관을 선정했고, 3월에는 학급 단위 교육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교육신청을 한 초등학교 180학급, 중학교 72학급, 고등학교 54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1회 2차시에 걸쳐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학급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 실시 전 담임교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학급 특성을 파악하고, 교사의 요청 사항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교육 실시 후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운영 중에 발견된 학생의 특이사항 등을 담임교사와 공유하고, 교사 및 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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