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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추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충주시-한국임업진흥원-SK임업 공동식재

  • 웹출고시간2022.03.31 13:43:14
  • 최종수정2022.03.31 13:43:14

충주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한국임나 업진흥원, SK임업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나무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한국임나 업진흥원, SK임업과 공동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 32-1 일원에 위치한 산림경영인증림 2ha에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이번 공동행사는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의 중심에 있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산림의 산림탄소흡수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감축 등 산림의 공익적가치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바이오매스나 산업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 226ha 규모의 산림에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62만 그루를 식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SK임업과 산림탄소 경영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민유림을 대상으로 산림탄소경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탄소배출권 관리를 통한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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