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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환자 1천여 명에 개인방역 위생키트 지원

자가진단키트 등 5종으로 구성, 4월부터 순차적 배송

  • 웹출고시간2022.03.31 11:38:12
  • 최종수정2022.03.31 11:38:12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의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방역 위생 키트를 지원한다.

개인방역 위생키트는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지원 된다.

일반관리군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환자로 빠르게 감염확인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포함해 KF94마스크, 손세정물티슈 ,손소독제 마스크줄 등 5종으로 구성했다.

집중관리군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기위해 마스크와 소독용 물품 위주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집중관리자를 우선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전화 상담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58)으로 문의 가능하며 제천시치매안심센터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치매정보와 궁금증을 상담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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