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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 본격 운영

경찰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총 18명 구성

  • 웹출고시간2022.03.31 13:55:08
  • 최종수정2022.03.31 13:55:0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설치된다.

세종경찰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YWCA성인권상담센터 등 관련기관의 전문가와 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유초등단과 중등단으로 구분해 2023년 2월 28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수학급 대상으로 매월 1회(특수학교 연 2회) 정기현장지원과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할 경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을 실시한다.

또 생활권별 '그룹형 통합현장지원'을 운영하고, 연 2회 인권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시교육청은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17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담당 전문직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관리하는 등 다양한 인권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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