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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기센터, 과수 꽃가루은행 운영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 웹출고시간2022.03.30 17:03:34
  • 최종수정2022.03.30 17:03:34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꽃가루를 정선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47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꽃가루은행에서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농기센터는 과수 개화시기에 이상 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한다.

시농기센터는 또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석송자(石松子)를 공급하고, 인공수분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고품질 과실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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