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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30 18:14:34
  • 최종수정2022.03.30 18:14:34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학생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30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도 지원하고 학점도 인정받는 1석 2조의 일손돕기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 추천과 사업 홍보, 참여 대학생에 대한 물품을 적극 지원한다.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시간과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진천군과 학교, 기관, 민간단체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 일손봉사 활성화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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