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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수경분수 4월 1일부터 가동 재개

청풍호반 150m 고사분수와 하늘·햇살분수 갖춰

  • 웹출고시간2022.03.30 11:12:41
  • 최종수정2022.03.30 11:12:41

청풍호의 풍광과 어우러진 시원함을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수경분수.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청풍호 수경분수의 가동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150m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한 하늘·햇살분수 등 4개의 보조분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풍호의 풍광과 어우러진 시원함을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다음 달 수경분수 가동에 앞서 내부청소와 시험가동 등 준비를 마친 시는 오는 10월 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씩,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풍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풍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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