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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과수 농가에 과일 봉지 지원

복숭아·포도·사과·배 4종 대상

  • 웹출고시간2022.03.30 11:01:38
  • 최종수정2022.03.30 11:01:38

옥천군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품질 과수 생산에 필요한 과일 봉지를 5월 초까지 군내 농가에 지원한다. 사진은 옥천의 한 과수원에서 봉지 작업을 하는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품질 과수 생산에 필요한 과일 봉지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복숭아·포도·사과·배 4종을 재배하는 과수 농가에 과일 착색과 당도를 높이기 위한 과일 봉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과수원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5월 초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협과 함께 청주, 경기 동탄, 창원, 서울 양재, 성남 등에서 판촉 행사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을 5억4천만 원어치 판매했다.

또 홍콩과 베트남에 포도와 복숭아 32톤(6억3천만 원 상당)을 수출하는 실적을 냈다.

과일 봉지는 과일 색깔을 좋게 하고, 낙과 방지와 조류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습도를 조절해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박현숙 군 원예유통팀장은 "과일 봉지 지원사업은 군의 고품질 과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며 "군 과수 브랜드 '향수 30리'를 확장하도록 많은 과수 농가에서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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