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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지역 하수도 보급률 향상 총력

올 하반기 2개면 6개리 하수도 사업 마무리…내년 5개 사업 착공

  • 웹출고시간2022.03.30 09:47:53
  • 최종수정2022.03.30 09:47:53
[충북일보] 세종시가 면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하수도 보급률 제고에 나선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개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5개 사업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2개면 6개리 1천62가구에 638억 원을 투입해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천톤/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방침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 2천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 190억원)과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총 418억원)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한다.

시는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면 지역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이를 통한 우리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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