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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찾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이차전지 중점 육성"

LG에너지솔루션 오창 1공장 현장방문

  • 웹출고시간2022.03.29 17:56:40
  • 최종수정2022.03.29 17:56:40
[충북일보]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9일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1공장을 찾아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정부도 적극 협력해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창 1공장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현황·전망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전략에 대해 청취하고 중대형 배터리(자동차 및 ESS 전지) 생산공정을 시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전지, 자동차 배터리·ESS 전지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이차전지 생산기업으로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차 보급확산·친환경에너지 전환 등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해 생산능력 2.5배 확대(2021년 170Gwh→2025년 420GWh), 차세대 전지 개발, 인력양성 등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정부는 이차전지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충북)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R&D 지원, 2천억 원 규모 이차전지 혁신펀드 출시 등 '이차전지 발전전략(2021년 7월)'에 포함된 추진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리튬·니켈·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 가격 급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조기경보시스템 운용, 수입선 다변화, 비축물량 확대 등 공급망 안정화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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