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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20억 원 들여 65만 그루 심기로

  • 웹출고시간2022.03.29 13:47:14
  • 최종수정2022.03.29 13:47:14

29일 괴산군이 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77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나무심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수면 입암리 산 62번지 2㏊ 면적에 전나무 3천그루를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에 대처하고자 조림사업에 20억 원을 들여 285㏊ 면적에 약 65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3만2천550그루의 묘목을 11개 읍·면 군민에게 배부하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 괴산증평산림조합, 민간사회단체장, 유기농엑스포조직위, (재)눈비산마을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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