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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제천산림조합, '낙엽수매' 위·수탁 협약 맺어

친환경 갈잎 흙(土)으로 재탄생하는 낙엽

  • 웹출고시간2022.03.29 13:44:55
  • 최종수정2022.03.29 13:44:55

이상천 제천시장과 장영호(오른쪽) 제천산림조합장이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산림조합과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낙엽과 우드칩을 2~3년간 부숙시켜 친환경 부숙 유기질 비료인 갈잎 흙을 생산한다.

갈잎 흙은 4ℓ 2천원, 10ℓ 4천800원, 20ℓ 9천500원 단위로 포장해 판매하고 조경용, 분갈이용, 텃밭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시민들로부터 수매된 낙엽과 산림 부산물인 우드 칩을 부숙시켜 만든 갈잎 흙은 땅을 산성화 시킬 수 있는 화학비료와 달리 지력을 높을 수 있는 순수 식물성 친환경 유기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갈잎 흙을 생산하는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은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을 수거ㆍ처리하는 비생산적 구조를 친환경적 순환 생산 구조로 바꾼다.

매년 300t의 낙엽 수매사업은 수거·소각하는 비용과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낙엽 제거로 산불 등 재난 예방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억제,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의미가 있다.

제천시민은 누구나 낙엽 수납이 가능하며 신월동 제천산림조합에서 낙엽을 연중 수매한다. 2022년 낙엽 수매단가는 1㎏당 3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기타 낙엽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산림공원과 시유림경영팀(641-6532)과 제천산림조합(643-5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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