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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웹출고시간2022.03.28 17:36:58
  • 최종수정2022.03.28 17:36:58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6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천443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2.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호흡기내과 분과장 신윤미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증상"이라며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흡입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호흡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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