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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8 17:42:35
  • 최종수정2022.03.28 17:43:02
[충북일보] 경찰이 최근 청주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금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거액의 투자금만 챙겨 잠적한 금은방 주인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금은방 주인 40대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저가에 금을 매입하면 고가로 다시 매입해주겠다"는 시세차익을 통한 수법으로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수십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 사람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아 피해금액은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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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