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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 신청 접수

9월 말까지 수시

  • 웹출고시간2022.03.28 16:56:24
  • 최종수정2022.03.28 16:56:24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신청을 수시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 및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로, 축산환경 관련 민원으로 분쟁 중인 농장은 제외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주요 평가사항은 축사바닥과 분뇨처리 시설의 관리상태, 악취발생 여부, 조경목 식재,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다. 최종 지정은 평가점수 70점 이상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01-22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축사육 환경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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