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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8 16:17:22
  • 최종수정2022.03.28 16:17:22

충북문화관 '대성로 122 도큐멘타' 프로젝트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까지 충북문화관에서 '대성로122 도큐멘타 프로젝트·DOC. 대성로122'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양지원 작가가 다년간 대성동에 머물면서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골목 풍경 등을 영상과 회화, 기록물로 풀어내며 대대로 내려온 거리 풍경과 생태계의 변모과정을 아카이브 전시로 보여 줄 예정이다.

양 작가는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보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다.

전 도지사관사인 충북문화관은 2010년 71년간의 관사의 역할을 뒤로하고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지 10여년이 지났다.

관사가 개방된 이래 대성로122번길은 물리적, 생태적, 공간적으로 많은 것이 변했으나, 대성로122번길에는 청주향교를 비롯해 우리예능원, 청주동부배수지와 인근에 성공회 성당 등 많은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억과 기록이 없다면 현재를 돌아볼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10여년의 역사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한 예술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기록을 도민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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