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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덕중, 아웃도어 임원수련회 실시

학우들과 좋은 청소년기 만들어가고 싶은 학생들 모임

  • 웹출고시간2022.03.28 13:32:33
  • 최종수정2022.03.28 13:32:33

아웃도어 임원수련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28일 '아웃도어 임원수련회'를 실시하며 학우들과 좋은 청소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리더십 향상 모임을 가졌다.

아웃도어 임원수련회는 학년을 시작하는 3월 학생회 임원 64명이 모여 단합 활동을 하며 학생회 임원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키우는 학생자치활동이다.

학생회 임원들은 예의 바른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규정을 협의한 뒤 전교생이 같이 8팀을 만들어 농구공으로 볼링 하기, 스포츠 스태킹, 신발 던지기, 단체 줄넘기, 농구 자유투 넣기를 했다.

아웃도어 임원수련회에 참여한 부회장 권영민(3년) 학생은 "아웃도어 임원수련회는 학년을 뛰어넘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라며 "좋은 청소년기를 만들어가는 법을 임원들과 논의하며 우리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에 뿌듯했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이 학우들과 좋은 청소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단합이 됐다는 점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학생회의 학생자치활동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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