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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협력으로 교육환경 개선 추진

39억 원 지원…비법정사업 7가지 교육협력
무상교복·1인 1도서·통학차량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28 10:50:50
  • 최종수정2022.03.28 10:50:50
[충북일보] 세종시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과 올해 7가지의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39억 2천만 원을 시교육청에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무상교복 지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안교육위탁학생 급식비 지원 △양치교실 설치 사업이다.

무상교복 지원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편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준 초과분은 시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2020년도부터 시행해온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은 국어교과 과정 강화를 위해 초등 3∼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 1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문화 진흥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 도시 한 권읽기 독서운동 사업'과 연계해 지역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토록 해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권 내 원거리 배정 등으로 통학이 불편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 차량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로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배치도 지속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읍면지역의 고른 교육 발전을 위한 농촌기숙형학교(관내 4개교) 교육경비를 교육청과 분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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