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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

어린이 안심 교통 환경 조성 "사고 막는다"

  • 웹출고시간2022.03.28 15:46:57
  • 최종수정2022.03.28 15:46:57
[충북일보] 영동군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상태를 합동 점검했다.

군은 지난 1월 제주에서 승하차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어린이 사망 사고를 교훈 삼아 비슷한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군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이번 합동점검에 영동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영동경찰서, 청소년수련시설 통학버스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수련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어린이 통학버스 1대를 포함해 모두 18대를 점검했다.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구비 요건 준수,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의무 준수,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이었다.

동승보호자가 탑승해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지 등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위험요인 제거에 나섰다.

다행히 점검 결과 위반이나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수 군 교통팀장은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 통학버스가 안전장치를 갖추고 규정을 준수해 운행하도록 계속해서 지도하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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