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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8 10:05:58
  • 최종수정2022.03.28 10:05:58

보은군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2천156명에게 보낸 감사 서한문.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2천156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군내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연간 30만 원 이상 세금을 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들에게 이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납부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서한문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세를 성실하게 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도움을 준 점에 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세금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쓸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배상길 군 세정팀장은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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