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28 09:58:21
  • 최종수정2022.03.28 09:58:21
[충북일보] 영동군이 사과·배의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과, 배에 치명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 3종을 630여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에 지원한 약제는 개화 전 1차례, 개화기 2차례에 걸쳐 모두 470ha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분량이다.

개화 전 방제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사과와 배 발아기 전후(영동 기준 3월 31일까지)에 방제를 마쳐야 한다.

또 개화기 방제는 기상관측 정보를 토대로 꽃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기에 하는 게 좋다.

군의 경우 지난해 신고 배는 4월 2일, 후지 사과는 4월 15일 개화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4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과수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을 지속해서 홍보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방제기록부는 이미 배부를 완료했다.

손용철 군 작물환경팀장은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인 배와 사과의 화상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