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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서면, 입맛 당기는 봄 깻잎 수확 '한창'

부드러운 식감, 고소한 향 '일품'

  • 웹출고시간2022.03.28 10:11:23
  • 최종수정2022.03.28 10:11:23

지난 27일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7일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깻잎은 대청호로 흘러가는 서화천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라 청정식품으로 전국에 알려졌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향이 으뜸이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이 깻잎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에도 대전 오정동과 노은동 농산물 공판장에서 최상급 깻잎으로 인정받는다.

군서장령산깻잎작목반(반장 이상은)은 하우스재배를 통해 1년 내내 깻잎을 수확한다. 비닐봉지에 30장씩 담아 1상자(40봉지) 단위로 출하하고 있다.

지난 겨울 하루 400~500상자를 수확했으나 요즘엔 따뜻한 기온으로 깻잎 생육이 좋아져 하루 800~1천 상자를 출하한다.

군서면은 매년 6월 초 '향수 옥천 깻잎 축제'를 열어 도시민을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깻잎을 판매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다른 농산물과 음식도 홍보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 반장은 "깻잎 축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알렸는데 축제를 열지 못하니 아쉽다"면서 "대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깻잎을 재배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군에선 193 농가가 46ha 밭에서 25t의 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5 농가가 군서면에 산다. 면적은 24ha를 차지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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