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호 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 '시민 안전 우선'

벚꽃길 구간 내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준수, 취식행위 계도 등

  • 웹출고시간2022.03.28 09:37:05
  • 최종수정2022.03.28 09:37:05

올해 충주호 벚꽃축제가 취소됐다.(사진은 지난해 충주댐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봄꽃축제인 '2022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충주호반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길을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조치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취소됐다.

시는 벚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주댐 벚꽃길 일원에서 갓길 주·정차 통제,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했지만 상춘객들의 이동은 통제하지 않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구경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