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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산재 방지 컨설팅 착수

20개 기업 참여해 산재 방지 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2.03.27 13:10:42
  • 최종수정2022.03.27 13:10:42

충주상의가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컨설팅 제공업체 2개사, 참여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11개 기업과 손잡고 산업재해 방지 컨설팅을 시작했다.

충주상의는 최근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컨설팅 제공업체 2개사, 참여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성실업, 서울식품공업,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 대한안전관리 등이 참여해 산재 방지 시스템 구축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산재 방지 시스템 구축 및 매뉴얼 작성, 산재 예방서비스 협력, 무재해 현장 시스템 구축, 기업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충주상의는 컨설팅 참여기업을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한기 사무국장은 "작년에 컨설팅을 받은 기업 대표들께서 직원들의 안전 인식이 크게 바뀌고,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며 "참여 기업 모두 재해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충주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와 함께 도내 최초로 구성했던 충주산업안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행될 수 있는 자문과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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