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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환경개선제 확대 공급

친환경 유용미생물 환경개선제 공급, 건강한 과원 조성

  • 웹출고시간2022.03.27 13:26:49
  • 최종수정2022.03.27 13:26:49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 환경개선제를 확대 공급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공급해온 과원 환경개선용 미생물제를 사과·배 농가에 확대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환경개선제 140톤을 확보해 3월 하순까지 350ha의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의 위험 과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4월 하순까지 360톤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500톤을 지역 내 모든 사과·배 과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원 환경개선제의 주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과 EM균이다.

볏짚, 쌀겨, 소맥피, 당밀, 숯가루를 함께 혼합하고 배양해 농가에 공급된다.

환경개선제를 과원 토양에 뿌려주면 나무의 재배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적 환경이 조성돼 생육 여건이 좋아지며, 과수화상병 등 유해균과 경합을 통해 병균을 억제해 병 발생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리도 건강해야 병에 안 걸리는 것처럼 건강한 과원 조성이 병해충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예방 약제 공동방제와 함께 과원 환경개선제도 꼭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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