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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 체계 구축

사과·복숭아 방제 비용 절감 및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22.03.27 12:59:13
  • 최종수정2022.03.27 12:59:13

지난해 추진한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 현장예찰.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생산자연합회,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함께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IPM) 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정밀예찰로 해충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수생산과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사과, 복숭아 농가 100곳을 대상으로 과원을 정밀 예찰한다.

이어 정밀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병해충 예찰정보 공유, 병해충 예방 및 적기방제 지도, 지역 시기별 병해충 실태 및 분포를 파악해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SNS 밴드(앱)를 만들어 과수재배, 농약 사용법, 해충 피해 등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군은 과수 정밀예찰로 병해충 피해 조기 방제와 확산 방지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고 지역방어 체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찰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병해충 방제 관리체계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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