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사각지대 없앤다

인권침해 예방…'인권지원단' 운영

  • 웹출고시간2022.03.27 13:02:07
  • 최종수정2022.03.27 13:02:07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고,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장(김종식)을 단장으로 장학사, Wee센터 상담교사, 경찰서 여성 청소년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학부모 위원, 군 장애인학부모연대회장, 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군 아동보호 담당자 등으로 짜였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사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지역은 특수교육 대상 가운데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많아 예방적 중재를 강화할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인권지원단은 매월 1회 군내 학교를 방문해 수시로 대상 학생을 관리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때 학교, 가정,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권침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특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성교육,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도 한다.

조경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교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이 있는 학생 개별적인 접근은 강화해 장애 학생의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 환경 구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