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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당하는 홀몸 노인 없앤다

  • 웹출고시간2022.03.27 13:16:41
  • 최종수정2022.03.27 13:16:41
[충북일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송병만)가 예방형 돌봄 사업인'홀몸 노인 보살핌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1일 옥천읍부터 시작한 간담회를 다음 달 초까지 열어 사업추진 방향과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이 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을 청취해 개선방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김재종 군수의 공약으로 지난 2018년부터 3개 읍·면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전 읍·면에서 시행 중이다.

마을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이 사업의 지키미로 참여해 군내 100명의 홀몸 노인을 돌보고 있다.

김정순 군 복지기획팀장은 "지난 4년간 사업추진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 체계의 성장이었다"며 "예방형 돌봄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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