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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 안정적 정착 돕는다

전세 대출금 이자·월세 지원
기숙사·오피스텔 거주도 혜택

  • 웹출고시간2022.03.27 13:02:22
  • 최종수정2022.03.27 13:02:22
[충북일보] 옥천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대출 이자금과 월세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월세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주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주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나 월세 5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 원까지로 했다.

특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주거요건을 준주택까지 확대해 지난해 지원받지 못했던 기숙사, 오피스텔 거주 청년까지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노경 군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시책이다"며 "청년들의 옥천 정착에 도움을 줄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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