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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개소'

2천700㎡ 규모…1일 2회 운영

  • 웹출고시간2022.03.27 13:02:43
  • 최종수정2022.03.27 13:02:43

지난 25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지난 25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취지로 이 교육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남부 3군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사업 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초 '교육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제정한 뒤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2천700㎡ 규모의 교통안전 교육장을 건립했다. 준공은 지난해 9월에 했다.

영상 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 표지판, 신호기 등 체험 용도의 실외교육장이 들어서 있다.

군은 모집공고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한 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 인원 1회 15명,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천수 군 교통팀장은 "체험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남부 3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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