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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7 13:05:19
  • 최종수정2022.03.27 13:05:19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운영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가족부양 부담 덜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끌어 올리도록 알차게 구성해 놓았다.

센터 안 쉼터 카페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장준미 군 치매안심팀장은 "군은 인지 자극 훈련, 신체활동, 원예 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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