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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업무협약'

보은농기센터-군 산림조합

  • 웹출고시간2022.03.27 13:05:05
  • 최종수정2022.03.27 13:05:05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운데)와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왼쪽서 세 번째)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군 농기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과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 산림조합과 과수화상병 긴급 매몰, 공동방제 지원, 과수산업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업무협약 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수원에 일부만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준다.

군 농기센터와 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피해를 보자 선제 예방 차원의 방재 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사인했다.

홍 소장은 "과수화상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며 "군 농기센터와 군 산림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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