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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7 12:57:55
  • 최종수정2022.03.27 12:57:55

보은군 산외면의용소방대원이 지난 24일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가옥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면내 한 화목 보일러 사용 가정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은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가옥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면내 화목 보일러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농촌에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을 선호하고 있으나 온도 조절 장치를 따로 마련하지 않아 과열과 불티 등으로 인해 빈발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했다.

산외면의용소방대(이창수 대장)와 군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30여 명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외면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지의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덕수 면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 주변 인화성ㆍ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를 넣은 뒤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초기 화재 대응용 소화기 비치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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