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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 김치 산업육성 논의·충북 업무현황 점검

  • 웹출고시간2022.03.24 16:15:01
  • 최종수정2022.03.24 16:15:01

김춘진(왼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유민(주)이킴 대표이사에게 현장에 대해 듣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23일 충북 보은군 소재 김치제조업체인 ㈜이킴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김치 산업육성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킴은 2005년 설립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김치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으로 지난해 일본, 미국, 홍콩, 태국 등 약 9개국에 총 1천732만 달러를 수출하며 국내 김치 수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발굴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수출기업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수출지원 안내서비스' 등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청주비축기지를 찾아 비축시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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