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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4 13:40:39
  • 최종수정2022.03.24 13:40:39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가 오는 28일 문을 열고 4월부터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다정동 LH임대상가 안에 위치하며, 총 5명의 직원이 청년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일자리 분야의 경우, 구직·창업자를 돕기 위해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급하는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직 활동에 필요한 정장 대여, 헤어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면접 스타일링 사업'도 시행한다.

또 '청년적금'을 통해 저소득 근로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적립해 만기 시 지급한다.

이밖에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저소득 청년에게 1년 동안 매월 20만원을 제공하는 '한시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에게는 10개월 동안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주거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시는 4월에 '구직·창업활동비 지원'과 '면접 스타일링', '한시월세 지원' 사업 등을 먼저 착수하고, 5월부터는 '청년 적금'과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을 시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일자리와 주거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청년희망내일센터가 세종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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