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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4 13:38:40
  • 최종수정2022.03.24 13:38:40
[충북일보] 옥천군은 3종 시설물로 지정한 다리와 터널 4곳을 일괄 해제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종 시설물로 지정했던 군내 다리 3곳과 터널 1곳이다.

이 가운데 동이면 적하리 금강2교, 청산면 예곡리 하예곡 1교와 군북면 증약리 증약터널은 비법정 도로 구간이어서 3종 시설물 해제를 신청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3종 시설물은 1종과 2종 시설물 외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물로 '시설물안전법' 에 따라 지정·고시한 시설물을 말한다.

매년 시설물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매년 정기 안전 점검 비용 발생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재난 발생 위험이 없는 3종 시설물은 지정을 해제해 예산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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