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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선7기 초고속 성장세 이어간다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 5.27%…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22.03.24 13:21:39
  • 최종수정2022.03.24 13:21:39

세종경제자문이 발표한 지역내총생산(GRDP)성장률 자료.

[충북일보] 괴산군은 민선7기 들어 보여준 높은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세종경영자문㈜이 발표한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충북도내 성장률은 1.7%이었다.

하지만 괴산군은 6.3%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도내 3위를 기록했다.

군은 2018∼2021년 4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산출에서도 5.2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근거로 군은 예산규모 증가, 각종 지역개발사업 증가, 활발한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네패스라웨 청안공장 준공식.

ⓒ 괴산군
군은 2021년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6천585억 원을 기록했다.

군은 늘어난 예산을 바탕으로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괴산순정농부 브랜드 개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괴산미니복합타운 △행복보금자리주택 △산막이옛길 시즌2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민선7기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액을 기록했다.

첨단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등에 시스템반도체 업체인 네패스를 비롯한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75개 민선7기 주요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와 투자 유치로 산업경제기반 강화와 정주여건을 확충해 지속 발전하는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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