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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4 11:01:07
  • 최종수정2022.03.24 11:01:07
[충북일보]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정책자금 미수혜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군 단위에서 최초로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사업' 의 규모를 기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한도를 확대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진천군과 기업은행이 함께 30억 원의 예산 한도를 지정해 진행되며 '진천군 신동반성장협력대출'이라는 상품으로 시중금리 보다 약 1.0% 낮은 금리로 지원된다.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금(업체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제한, 집합금지제한, 시설 내 인원수 제한 업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3,4분기)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 및 영업 중인 매출감소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차 100만 원, 2차 3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운영했던 △이차보전금 지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분담금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충북먹깨비 할인지원 등도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긴급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각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상자들이 적기에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관내 소상공인에 전액 군비 예산으로 △이차보전금 1억588만 원(966개 업체)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분담금 6천500만 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1천900만 원 △충북먹깨비 할인지원 2천만 원 △일반택시 고용안정지원(개인·법인택시 106명), 종교시설 재난지원금(139개소), 다중이용업소 휴업보상금(256개소) 등을 지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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