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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HPV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12세→13~17세 청소년 변경
18~26세 저소득층 포함

  • 웹출고시간2022.03.23 16:20:27
  • 최종수정2022.03.23 16:20:27
[충북일보] 충북도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하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HPV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당초 만 12세 대상(2009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에서 만 13~17세(2004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됐다.

만 18~26세(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접종 당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저소득층 여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HPV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보건소를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며 "HPV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연령과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해야 할 횟수와 접종 간격이 달라 새롭게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접종 전 의사의 예진 후 본인의 연령에 맞게 접종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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