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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주민 숙원 새 공동선박 '운항'

'육지 속의 섬' 교통 불편 해결
옥천군 막지·오대리

  • 웹출고시간2022.03.23 13:37:41
  • 최종수정2022.03.23 13:38:49

23일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선착장에서 김재종 군수(오른쪽서 네 번째)와 주민, 출향인 등이 '막지 1호' 진수식에 참석해 선박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 대청호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와 옥천읍 오대리 주민의 숙원인 마을 공동선박이 23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북면 막지리 선착장에서 김재종 군수와 주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건조한'막지 1호'진수식을 열었다.

이 선박은 길이 10.5m, 너비 3.06m, 무게 5톤으로 탐승 인원은 12명까지 가능하다. 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이 마을 주민의 교통수단이었던 옛 선박(3.31t)은 지난 1998년 제작해 내구연한(25년)을 거의 채워 낡고 사고 위험이 컸다. 주민은 잦은 고장 때문에 수리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막지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120여 가구에 750여 명의 주민이 살았으나, 1980년 대청호에 담수를 시작하면서부터 인구가 줄기 시작해 현재 32가구 43명만 주거한다.

이 마을 주민은 선착장에서 뱃길로 900m가량 떨어진 소정리 선착장까지 선박을 이용하면 5분이면 충분하지만, 선박이 고장 나면 안내면 답양리, 장계리로 40여 분간 육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 12가구에서 15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오대리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대청호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와 옥천읍 오대리 주민의 숙원인 마을 공동선박이 23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은 새로 건조한 ‘오대호’ 모습.

ⓒ 옥천군
이에 군은 대청댐 건립으로 발생한 오지 주민의 불편 해결과 안전한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여러 차례 신규 도선 건조를 요청했다.

이 결과 한수원 지원금 3억 원, 도비 3천만 원, 군비 7천만 원을 들여 마을 공동선박 2척(막지 1호, 오대호)을 건조하게 됐다.

손호연 막지리 이장은"마을 주민 대부분이 배를 타고 대청호를 건너 옥천읍까지 왕래하느라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새 선박으로 걱정하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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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