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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영농지원단 운영

영농 취약계층 "무료 농작업 지원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22.03.23 13:31:27
  • 최종수정2022.03.23 13:31:27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지원반과 농작업지원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지원반은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경영주, 장애인 농업인 가운데 0.5ha 미만의 땅을 경작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군 농기센터는 이들에게 농기계를 이용해 정지, 이앙, 수확 등 농작업을 무료 지원해 준다.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나 조작 미숙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농가를 방문해 농기계 이용법을 교육하는 등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기계 사용을 돕는다.

농기계지원반의 도움을 받으려면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신청해야 한다.

농작업지원반은 다음 달 4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는 대규모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손을 구하기 힘든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홍은표 소장은 "영농지원단 사업은 농기계 사용과 영농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 취약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해 걱정 없이 농사를 짓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을 함께 해 거장 편리한 농작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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