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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 농산물 손질 체험, 건강식 교육' 실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 농촌 새로운 활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23 10:21:41
  • 최종수정2022.03.23 10:21:41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오는 31일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손질 체험과 건강식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통적인 영농방식을 탈피하고 현시대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반영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을 투입, 청년 중심의 농업인 조직화와 체계화로 고령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립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질 체험, 건강식 교육은 '2022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차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먹거리 안전과 건강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에게 소비자의 선호 식자재와 조리 방법 등을 고려한 농업 경영 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교육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산물 효능, 손질 체험 교육, 건강식 교육, 조리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각 회차당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온라인 유통 등 식자재의 새로운 생산·소비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맛과 건강한 활용 방법을 알려주고, 소비자의 기호를 명확하게 파악해 농업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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