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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사철 맞아 영농 준비상황 살펴

음성 맹동농협 스마트농업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22.03.23 09:57:09
  • 최종수정2022.03.23 09:57:09

이성희(오른쪽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신기섭(오른쪽 첫번째) 맹동농협 조합장과 로봇접목기를 이용한 수박묘 접붙이기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충북 음성 맹동농협 육묘장을 방문해 영농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맹동농협은 고품질의 저렴한 육묘를 농가에 제공하기 위해 로봇접목기를 도입해 수박묘 접붙이기 작업을 하고 있다.

그간 수박묘와 박묘 접붙이기 작업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왔다. 로봇접목기를 도입하면서 작업속도는 수작업보다 3배 가량 높아지고, 생존율도 10% 이상 증가해 일손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고품질의 육묘를 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하게 됐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인력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로봇접목기 이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육묘 원가도 낮춰 농가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다른 작물에도 로봇접목기를 도입하는 등 농협에서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 성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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