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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1년간 부동산 투기사범 43명 적발 송치

일반인 38명으로 가장 많아…공무원·공공기관 직원도

  • 웹출고시간2022.03.22 18:03:06
  • 최종수정2022.03.22 18:03:06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부동산 투기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1년간 수사를 벌인 결과 43명을 적발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송치한 부동산 투기 사범은 모두 43명이다.

일반인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 4명, 공공기관 직원 1명 순이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명의신탁 16건 △기획부동산 9건 △불법용도변경 8건 △농지투기 6건 △내부정보부정이용 2건 △불법중개 2건 등이다.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 정보를 이용, 토지를 매입한 충북개발공사 직원과 청주시의원 등 7명이 적발된 게 대표적이다.

이들은 보상금을 높일 목적으로 토지를 분할해 타인 명의를 빌려 속칭 벌집을 짓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 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어난 지난해 3월부터 부동산 투기 수사전담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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