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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신입생 모집 한창…대학캠퍼스 활기

충북대 대면수업 원칙유지
동아리 32곳 회원 가두모집 나서

  • 웹출고시간2022.03.22 16:49:23
  • 최종수정2022.03.22 16:49:23

충북대 신입생들이 낭만 가득한 동아리 회원 가두모집 부스에 들러 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캠퍼스가 낭만 가득한 동아리 가두모집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총동아리연합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학 개신문화광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을 진행한다.

대면 가두모집에 나선 동아리는 '홀리보이스', '폴리포니' 등 32곳이다. 나머지 동아리는 SNS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입생들도 관심 있는 동아리 부스에 들러 상담을 하거나 체험하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맞춰 대학이 대면수업 원칙을 내세우면서 3월 개학과 함께 캠퍼스에 모처럼만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진행돼 동아리 활동을 기대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대면으로 여러 동아리들을 다녀보니 매력적인 곳들이 많아 어디에 가입할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충북대에는 교양, 문화, 학술, 봉사, 체육, 종교 등 총 56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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